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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풀무원 물류센터(당일 알바 4탄)

by 트리키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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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음성풀무원 메인 공고

 

글에 들어가기 앞서 저도 상시 근무자가 아니고 몇일 경험해보지 못하였기에

 

글의 내용이 상당히 추상적이며,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글은 처음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그나마 알고 가면 좋을 법한 내용들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음성 풀무원 센터의 취급 품목과 담당 업무

 

알바몬 음성풀무원 공고 내용

 

 

  음성 풀무원 센터에서 가장 많이 취급 하는 품목들은 두부, 콩나물이 많지만, 그 밖에도 시중에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밀키트 형식의 떡볶이, 짜장면, 유부, 다양한 소스 등 냉장제품으로 출고 되는 모든 제품들이 출하되는 것 같다.

  업무 또한 구분, 적재 정도이고 물품 또한 플라스틱 박스(P박스) 1개의 무게는 가벼울 수 있으나 업무상 여러개를 적재해야되서 마냥 가볍다고 볼수 없고 쏟아지는 물량이 생각보다 많고 하루종일 적재를 해야하다 보니 편한 업무는 아니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다니고 허리를 많이 숙인다.

 

  풀무원 물류 센터도 BGF 물류 센터와 비슷 하게 물건들은 2,3층으로 입고가 되고 센터별로 파렛트 작업 및 대량으로

출고될 물량들은 3층에서

  출고 업체별 개별 피킹이 필요한 DPS 작업 및 쇼타를 태우는 작업은 2층에서 진행되고

 쇼타를 타고 내려와 각 센터 및 유통업체로 구별되어 라인으로 내려오며 1층은 라인으로 구별되어 내려온 제품들을 유통별로 구별하여 적재, 출고하는 업무로 진행되는 것 같다.

  그나마 BGF때와는 별개로 P박스 제품들은 대개 로봇팔이 알아서 적재를 해주기 때문에 물량에 비해 적재하는 수량은 적은편이지만 로봇팔이 잡을 수 없는 카톤이나 인식할 수 없는 P박스는 사람이 직접 구별하여 적재 한다.

 

  오전조는 오후조(출고팀)이 출근해서 바로 적재 출고를 할 수 있도록 선행 작업을 위해 출근하는 것 같고,

  주로 배치될 업무도 비슷하게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나도 많이 안 가봤기 때문에 정확한 업무 내용을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음성 풀무원 물류센터 특징

 

  1. 전체 센터가 신선센터로 냉장창고 형태를 유지한다.

  - 신선센터 이기때문에 냉장창고인 온도 0 ~ 5도 정도로 온도가 일정하여서 생기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론 작업복을 지급받지만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는 생각보다 춥다. 하지만 오히려 온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모두가 고생하는 여름과 겨울에도 온도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차라리 옷을 신경써서 입고 가고 작업하다가 더우면 잠깐만 벗어도 금방 땀이 식으니 차라리 옷을 챙겨 입어 가는 걸 추천

 

2. 출입구에 출입에 필요한 카드가 있다.

  - 당연히 직원의 경우에는 출입 카드가 소지하고 있겠지만, 나 같은 흡연자의 경우 일용직에서 출입 카드를 나눠주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흡연장에 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상황에서 선입분들과 같이 움직인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흡연을 하지 않는 선입과 같은 휴식조가 되면 다시 들어올때 눈치를 보면서 들어와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쉬는 시간 약속은 잘 지켜야 된다고 생각해서 흡연장에서 쉬고 있다가도 다른 직원이 들어간다고 하면 같이 들어가서 복도에서 시간을 마췄던 걸로 기억한다.

 최근에는 변경되어 1층 정문 중앙 사무실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일일 출입증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 매일 배송으로 주 7일 운용하는 물류센터

  - 평일, 주말에도 근무가 가능하다. 생각보다 일요일에도 운용하는 알바자리는 더 적다.

 

4. 생각보다 불편한 버스 노선

  - 이건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 쿠팡이나 다른 물류센터들에 비해서 운용하는 셔틀 버스 운용이 적다는 느낌이다.

  나의 경우에는 집 근처에 정차하는 구간이 없어서 차를 타고 정류장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을 타고 가야 했지만 때문에 나의 경우에는 노선은 상당히 불만족 스러웠다. 또한 청주 거주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버스 노선도 경유지가 많아서 출 퇴근 시간이 길다.

 

5. 깔끔한 작업환경

  - 식품 회사 대기업이라 그런지 확실히 영세한 센터들보다 청결하고 깔끔하게 유지보수가 되는 느낌이였다.

     거기에 더해 신선센터만이 가지는 상대적인 쾌적함 또한 한 몫한다고 생각한다.

 

6. 일용직 근무자가 많다보니 어떤 선입과 일을 하는지 따른 사람 by 사람

  - 일용직 알바 근무를 해본 사람이 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충인데, 물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일용직 인원도 있지만, 그래도 불특정 다수의 일용직 근무자가 거처가는 곳이다보니 같이 일하는 선입분들의 분위기가 사람 by 사람이다.

  신입이라고 친절히 설명해주는 선입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냥 오늘 하루 흘러가는 일용직으로 대하는 사람도 있다.

 

7. 지금까지 다녀본 타 센터에 비해 휴식시간이 조금더 있었던거 같다.

  업무처 별로 휴게시간이 상의하기에 정확히는 기억은 안나지만 다른 물류 센터 알바에 비해 휴게 시간으 더 있었던 편인거 같다. 이건 확실하지가 않다.

 


초행자가 꼭 챙겨가야하는 품목과 챙겨가면 좋은 품목들

 

1. 신분증(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셔틀버스에서 하차와 동시에 정문에서 일용직들은 신분증을 넣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출,퇴근 기록도 키오스크가 필수 이므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 해야 한다.

 

2. 안전화

  안전화는 반드시 개인이 챙겨가야하는 필수 품목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안전화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 안전화가 없다면, 작업복과 마찬가지로 일용직 작업자들이 공용으로 돌려서 사용하는 안전화와 작업복을 착용한다.

  물론 주기적으로 세탁작업을 하는 것 같지만, 확실히 공용으로 신고 입던 작업복과 안전화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으므로 물류센터 알바를 많이 하는 경우나 개인적으로 안전화 1개와 휴대용 섬유탈취제 정도는 들고가는 편이다.

  안전화의 경우에는 내가 구입하면 다른 센터에 가서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으나, 작업복의 경우는 해당 업무처의 작업복을 착용해야 하므로 휴대용 섬유 탈취제를 들고 다니는 편이다.

 

3. 흡연장의 자판기에서 사용할 카드 및 소량의 잔돈??

  흡연장에 카드, 삼성페이 인식이 가능한 자판기가 배치되어 있고 커피 자판기의 경우는 동전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4. 개인수납함 미지급

  쿠팡 처럼 개인수납공간이 없으므로 고가의 물품은 소지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작업복과 안전화가 비치되어 있는 휴게실이 있지만 작게도 분실사고가 있었던거 같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직원과 일용직이 한번에 이용하기 때문에 분실사고가 나도 찾을 수 없는 것 같다.

 


총평

 

개인적인  육체노동 강도

택배 > 편의점 물류 > 음성풀무원 > BGF

 

 택배는 페이 부터 차별적이지만 그만한 노동의강도가 높기 때문에 페이가 쎈 편이지만 두번다시는 갈 생각도 없다. 물론 간 날이 명절 전이고 김장철 전이라 빡센 시기라고 해도 내 기준 안간다.

 

  지역 편의점 물류 센터에서 음료파트에서 피킹을 할래? 음성 풀무원에서 적재를 할래 하면 물론 육체 강도는 비슷하지만 업무환경이나 휴게시간등 총평으로 봤을 땐 풀무원쪽이 더 좋은것 같다.

 

  BGF의 경우 1층 적재를 하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BGF 자리에서 서서 눈치보면서 빠르게 피킹 풀무원의 경우 그래도 걸어다니면서 다양한 물건(가벼운 물건에서 20kg정도의 물건까지)의 적재

 

일단 일요일 근무를 고려하고 있다면 크게 선택지가 없다. 편의점 물류, BGF도 일요일은 근무가 없다.

쿠팡도 몇번 지원해봤지만 짧은 근무시간만 지원해서 그런지 확정연락이 없다.

 

물론 물류센터 업무가 육체적으로 힘든 업무가 맞지만 그래도 1주일에 하루정도는 개인적으로는 할만 하다 정도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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